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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희, ‘대운을 잡아라’ OST 합류

  • 양소영
  • 기사입력:2025.05.19 16:15:52
  • 최종수정:2025.05.19 16: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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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희. 사진|요구르트스튜디오
숙희. 사진|요구르트스튜디오

가수 숙희가 간판 일일극 OST로 인기 질주를 이어간다.

KBS1 일일 드라마 ‘대운을 잡아라’ OST 가창 제안을 받은 숙희는 수록곡 ‘꿈만 같았던 나의 사랑 이야기’ 녹음 작업을 마무리하고 19일 음원을 발표했다.

신곡은 ‘그대 떠난 빈자리 여전히 그대로인데 / 가득했던 그대의 향기가 참 너무 그리워’라는 노랫말에서 느껴지듯이 이별을 그린 노래임을 알 수 있듯이 숙희의 애절하고 심도 깊은 가창력을 내세운 곡이다.

숙희와 오랫동안 음악으로 의기투합 해 온 작곡가 필승불패와 안솔희, 영오(05)가 합작해 세련되고 감동 있는 사운드로 완성된 팝 발라드다.

2009년 SG워너비와 콜라보 싱글 ‘천상 여자’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숙희는 드라마 ‘밥줘’, ‘싸인’을 시작으로 ‘왕가네 식구들’을 비롯한 OST에 참여, ‘OST 퀸’이라고 불리고 있다.

‘대운을 잡아라’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짠내 가득 파란만장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이 세 친구로 출연해 이아현, 오영실, 안연홍 등과의 완벽한 연기 조합으로 시청자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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