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8일 양구종합스포츠타운서 개최 합의,
UMB 주최 올해 여섯 번째 3쿠션월드컵
관심을 모은 11월 국내 3쿠션월드컵 개최지로 강원도 양구군이 확정됐다.
30일 대한당구연맹에 따르면 세계캐롬연맹(UMB)가 주최하는 올해 여섯 번째 3쿠션월드컵이 오는 11월 2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양구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한국 내 3쿠션월드컵은 최근 3년간 서울(2023~2024년)과 광주(2025년)에서 개최된 바 있다.
대한당구연맹은 올해 국내 3쿠션월드컵 개최지 선정과 관련해서는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몇몇 지자체와 접촉했으나, 예산 및 경기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개최지를 확정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양구군이 유력한 후보지로 떠올랐고, 대한당구연맹 양구군 (재)양구군스포츠재단이 양구에서 3쿠션월드컵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지난 2월 대한당구연맹과 (재)양구군스포츠재단은 당구대회 유치 및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당구대회 유치와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도 강원도 양구에서는 전국당구대회가 연간 3회(국토정중앙배, 대한당구연맹회장배, 대한체육회장배)개최되며 ‘당구 메카’로 불리고 있다.
3쿠션월드컵이 열리는 양구종합스포츠타운은 올해 1월 새로 문을 연 최신식 체육시설이다. 총 344억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국제대회를 치르기에 충분한 시설과 규모를 갖췄다.
한편 ‘양구 3쿠션월드컵’ 일정이 전국에서 1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와 상당부분 겹쳐 관중 확보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pppig112@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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