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휴온스에 1:4패배,
개막전 이후 4연패 최하위,
‘원투펀치’ 산체스 사이그너 무승 침묵
팀리그 ‘전통의 명가’ 웰컴저축은행이 1라운드 초반 체면을 구기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광명시투어 26/27시즌’ 1라운드 4경기를 치른 현재 4전전패(승점 2)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10개 구단중 유일한 무승(無勝)팀이다.
웰컴저축은행은 팀리그 원년인 20/21시즌부터 22/23시즌까지 3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21/22시즌에는 파이널에서 블루원리조트를 꺾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도 정규리그 27승18패(승점 79)를 기록하며 2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하나카드에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해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김예은과 한지승을 방출했지만 드래프트를 통해 조건휘(전 SK렌터카)와 최봄이를 영입했다.
웰컴저축은행은 1라운드 개막전(5일)에 ‘디펜딩 챔피언’ 하나카드와 풀세트 접전 끝에 3:4로 패했지만 경기력만큼은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흐름은 급격히 꺾였다. 개막전 패배 이후 내리 3연패를 당했다.
4일째인 8일 휴온스와의 경기 역시 반전은 없었다. 나란히 3연패에 빠져 있던 두 팀의 맞대결에서 웰컴저축은행은 초반 3개 세트를 내준 끝에 1:4로 졌다.
현재 웰컴저축은행 내에선 최혜미가 4승2패, 용현지가 4승4패로 분전하고 있지만 주축 선수들의 부진이 뼈아프다. ‘캡틴’ 다니엘 산체스가 단식 4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고 지난시즌 54승으로 다승왕에 올랐던 세미 사이그너 역시 4경기 모두 패했다.
따라서 웰컴저축은행이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원투펀치’ 산체스와 사이그너 반등이 절실하다.
웰컴저축은행은 9일 오후 1시 우리금융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시즌 첫 승 도전과 함께 4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pppig112@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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