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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한, 차명종 꺾고 진도아리랑배 전국당구대회 남자1쿠션 정상

15일 진도아리랑배 男1쿠션 결승전, 허정한, 차명종에 80:58 승, 공동3위 최완영 정연철

  • 김기영
  • 기사입력:2026.05.16 10:19:12
  • 최종수정:2026.05.16 1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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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한이 15일 전남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진도아리랑배 전국3쿠션대회’ 남자1쿠션 결승전에서 차명종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허정한(오른쪽)이 시상식서 진도당구연맹 김연일 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허정한이 15일 전남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진도아리랑배 전국3쿠션대회’ 남자1쿠션 결승전에서 차명종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허정한(오른쪽)이 시상식서 진도당구연맹 김연일 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15일 진도아리랑배 男1쿠션 결승전,
허정한, 차명종에 80:58 승,
공동3위 최완영 정연철

‘3쿠션 강호’ 허정한이 진도아리랑배 남자1쿠션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허정한(경남)은 15일 전남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진도아리랑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남자1쿠션 결승에서 ‘아시아캐롬선수권 3위’ 차명종(인천시체육회)을 80:58(15이닝)로 꺾고 우승했다.

허정한은 상금과 함께 진도군예술협회 김용선 회장의 족자를 부상으로 받았다. 공동3위는 최완영(광주) 정연철(대구)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선 남녀3쿠션뿐 아니라 남자1쿠션 종목도 정식 종목으로 함께 진행됐다. 남자3쿠션 국내랭킹 1, 2위 조명우와 허정한을 비롯해 86명이 출전한 1쿠션은 13일 예선전을 치렀고 15일 준결승과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2026 진도아리랑배 전국3쿠션대회’ 남자1쿠션에서 준우승을 차히잔 차명종(오른쪽)이 진도당구연맹 김연일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2026 진도아리랑배 전국3쿠션대회’ 남자1쿠션에서 준우승을 차히잔 차명종(오른쪽)이 진도당구연맹 김연일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허정한은 준결승에서 최완영을 80:68(21이닝)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허정한은 이날 3쿠션 64강, 32강, 16강과 1쿠션 준결승, 결승까지 5경기를 치렀다.

결승전 상대는 최근 베트남 호치민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캐롬선수권 1쿠션 공동3위에 오른 ‘강호’ 차명종이었다. 차명종은 준결승에서 정연철을 80:59(16이닝)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허정한은 초반부터 흐름을 장악했다. 초구 8득점에 이어 12:3으로 앞선 4이닝부터 9이닝까지 39점을 몰아치며 51:38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12이닝 공격에서 다시 13점을 보태 71:38을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하지만 차명종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12이닝 ‘후공’에서 18득점하며 56:71, 15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허정한이 13~15이닝에 남은 9점을 채우며 우승을 확정했다. [진도=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pppig112@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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