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전북 전주 공때려당구장서 개막,
종목 경쟁력 강화하고 주목도 제고
최근 강원도 양구에서 막을 내린 ‘제14회 국토정중앙배 2026 전국당구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대회기간이 9일에서 5일로 단축됐다.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가 대회 종목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은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종목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두 종목 단일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그 첫 번째 대회인 ‘2026 스누커&잉글리시빌리어드 그랑프리’ 1라운드가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전북 전주 공때려당구장에서 열린다.
올해 새롭게 개편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 종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그 동안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는 국토정중앙배,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경남고성군수배, 대한체육회장배 등 종합대회에서 캐롬, 포켓 종목과 함께 운영돼 왔다.
그러나 대한당구연맹은 2026년부터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를 분리해 독립 대회로 운영하는 변화를 단행했다. 이는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집중 육성과 함께, 향후 ‘2030 도하아시안게임’ 등 국제무대를 겨냥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아울러 종목별로 대회를 분리 개최함으로써 스누커와 잉빌에 대한 집중도와 주목도를 높이고, 팬층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출범한 그랑프리는 연간 5개 라운드와 파이널 라운드로 구성된다. 1차 라운드를 시작으로 ▲2차(5월 12~15일) ▲3차(6월 2~5일) ▲4차(7월 7~10일) ▲5차(9월 29일~10월 2일)를 거쳐 ▲파이널 라운드(12월 3~6일)로 이어진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pppig112@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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