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 성남서 후원계약 체결…계약기간 3년 태권치킨, ‘우리동네 치킨카페’ 내세워 전국에 26개 가맹점 김상아 “든든한 지원군 생겨 기뻐…우승위해 최선 다할 것”
[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LPBA에서 활약중인 김상아(32·공동 34위)가 치킨브랜드 태권치킨(대표 김효정)의 후원을 받는다.
최근 김상아는 훈련장이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 수내SBS당구클럽 인근에서 태권치킨과 후원 계약식을 가졌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계약기간은 3년으로 김상아는 매월 태권치킨으로부터 훈련보조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김상아는 앞으로 LPBA 대회 출전시 태권치킨 로고가 새겨진 패치를 부착하고 경기에 나선다.
태권치킨은 지난 2016년 사업을 시작, 충북 충주에 본사를 둔 치킨브랜드다. ‘우리동네 치킨카페’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현재 전국 26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김상아는 “든든한 응원군이 생겨서 너무 감사하다. 우승을 목표로 더욱 연습에 몰두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아는 지난 2018년 ‘코리아당구왕’ 왕중왕전 여자부 우승, 2018년 인제오미자배 동호인 여자부 준우승 등 전국 동호인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해온 ‘女동호인 고수’ 출신으로 잘 알려진 선수다. 지난해부터는 여자프로당구 LPBA에 도전, 공동34위에 올라있다. 최고성적은 지난해 12월 ‘SK렌터카 LPBA 챔피언십’ 16강.
오는 7월 개막하는 새 시즌을 준비중인 김상아는 “든든한 응원군이 생겨서 너무 감사하다. 우승을 목표로 더욱 연습에 몰두하겠다”고 말했다.
태권치킨 김용희 부장은 “김상아 선수의 잠재력과 꾸준한 노력들이 태권치킨의 이미지와 부합돼 후원키로 결정했다. 김 선수가 우승할때까지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밝혔다.[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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