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6.04.08 01:07:14
최근 화성특례시장배당구대회, 동호인, 학생선수 등 512강전 진행, 대회중계 광고 조회수에 따라 후원, 진영피엔지, 제이와이 등 관내 기업 호평
화성시당구연맹(회장 강성민)이 최근 생활체육선수(동호인) 당구대회를 개최하며 새로운 시도를 선보여 당구계 화제가 되고 있다.
화성시당구연맹은 최근 화성시 페리빌리어드남양점에서 ‘2026 화성특례시장배 동호인 3쿠션 전국대회’(이하 화성시장배)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의 동호인과 화성지역 학생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512강으로 진행됐다.
주최측인 화성시당구연맹은 “지난해에는 1024강으로 대회를 치렀는데, 올해에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당구대회 일정이 4월에 집중돼 대회운영과 선수 관리를 위해 512강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화성당구연맹은 ‘지속가능한 대회’를 만들기 위해 대회 후원 방식에 변화를 시도했다. 즉, 기존의 일방적 후원이 아닌 (대회 중계에 따른) 유튜브 광고 조회수 성과에 따라 후원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후원기업이 즉각적인 비용 부담없이 (대회 중계에 따른) 홍보효과를 검증한 후 후원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새로운 후원방식 도입으로 진영피앤지(주), 그린컨테이너, 제이와이, 스킨 가디언(SKIN GUARDIAN)등 화성 지역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후원에 나섰다. 화성당구연맹은 “지역 체육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방송용 현수막 제작부터 화성특례시 마스코트를 활용한 당구 경기 장면의 캐릭터화까지 다양한 시도가 이뤄져 당구팬들에게 친근하고 대중적인 이미지로 다가갔다.
아울러 화성시체육회 박종선 회장 등 관계자들이 경기장을 찾아 대회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치열하게 진행된 대회 결과, 박도일(서울GOAT)이 결승에서 김대연(평택 쉐빌로뜨)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김영진(서울GOAT)과 손은호(화성 하이런당구클럽)가 공동3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관내 학생선수인 김승수(화성 하길중 2)는 예선부터 출발, 16강까지 진출하며 관심을 끌었다. [이선호 MK빌리어드뉴스 기자 lth109610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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