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6.01.17 10:12:16
16일 PBA플레이오프 1차전서 하나카드 4:2 제압, Q응우옌 2승, 신정주 김가영 마무리, 김가영 여자단식 9연패 부진 벗어나
하나카드가 Q응우옌의 2승 활약에 힘입어 웰컴저축은행을 꺾고 PBA팀리그 플레이오프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하나카드는 1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5/26’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4:2로 제압했다.
그 동안 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승리한 팀이 파이널에 진출한 건 6회 중 5회(83.3%)로, 하나카드는 파이널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경기 초반 팽팽한 가운데 하나카드는 Q응우옌의 활약이 돋보였고, 웰컴저축은행은 믿었던 세미 사이그너의 부진이 아쉬웠다.
1세트 하나카드 무라트 나지 초클루-Q응우옌이 11:5(6이닝)로 사이그너-한지승을 제압하자 2세트에선 웰컴저축은행 최혜미-용현지가 김가영-사카이 아야코에게 9:0(3이닝) 완승을 거두며 응수했다.
하나카드 Q응우옌은 3세트에서도 사이그너를 따돌렸지만, 4세트에선 웰컴저축은행 다니엘 산체스-김예은이 김병호-김진아를 2이닝 만에 9:1로 제치며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승부의 추가 5세트부터 하나카드 쪽으로 기울었다. 포스트시즌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신정주가 5세트에서 뱅크샷 3방을 앞세워 산체스를 11:5(6이닝)로 물리쳤다. 신정주의 포스트시즌 5전 전승이다.
마지막 6세트에선 김가영이 최혜미를 9:5(8이닝)로 꺾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가영은 정규리그 4라운드부터 이어진 여자단식 9연패에서도 벗어났다.
플레이오프 2차전은 17일 낮1시에, 3차전은 같은 날 저녁 7시에 열린다. 3차전에서 시리즈가 끝나지 않으면 4차전은 18일 낮1시, 5차전은 18일 저녁 7시에 열린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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