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11.23 19:53:11
최근 강원도 양구 대한체육회장배, 스누커 결승서 허세양 288:171 제압, 7월 남원대회 이후 4개월만에 우승 공동3위 최경림 황철호
국내 랭킹 2위 이대규가 올시즌 스누커 2관왕에 올랐다.
이대규(인천시체육회)는 최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스누커 결승에서 허세양(충남체육회)을 288:17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공동3위는 최경림(광주)과 황철호(전북)가 차지했다.
이로써 이대규는 7월 남원전국당구선수권 이후 4개월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며 올시즌 2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 3월 국토정중앙배 결승에서 허세양에게 당한 패배도 설욕했다.
이대규는 전국체전에서도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 두 종목에서 우승한 바 있다.
앞서 4강전에서 이대규는 황철호를 248:34, 허세양은 최경림을 261:166으로 물리치
고 결승으로 향했다. [양구=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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