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11.20 22:50:26
20일 강원 양구 청춘체육관서, 대한체육회장배 男3쿠션 128강, ‘10대 유망주’ 김건윤 김도현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남자3쿠션에서 톱랭커 경쟁이 치열하다.
20일 오후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남자3쿠션 128강에서 국내 랭킹 톱10중 9명이 승리, 64강에 올랐다.
9명은 세계1위이자 국내1위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 2위 김행직(전남, 진도군) 3위 허정한(경남) 4위 최완영(광주) 5위 이범열(시흥시체육회) 6위 김민석(부산시체육회) 7위 손준혁(부천시체육회) 9위 박상준(충남) 10위 정역근(시흥)이다.
광주3쿠션월드컵 우승자 조명우는 송석규(서울)를 26이닝만에 40:34로 꺾었다. ‘디펜딩 챔피언’ 이범열은 정성택(김포)을 40:14(34이닝)로 물리쳤다.
올해 무관으로 명예회복을 노리는 김행직은 최완호를 40:14(30이닝), 허정한은 정성민(대구)을 40:21(33이닝)로 제쳤다. 올3월 국토정중앙배 우승자 최완영은 김기봉(부천)을 40:30(34이닝)으로 잠재웠다.
김민석은 이규승(서석고)을 40:39, 손준혁은 권기용(서울)을 40:19로 따돌렸고 박상준은 하이런10점을 앞세워 최종덕(대구)을 40:14(28이닝)로 완파했다.
또한 강자인(충남체육회) 안지훈(전북) 차명종(인천시체육회) 박춘우(고양) 허진우(충북) 서창훈 황봉주(이상 시흥시체육회) 임정덕(인천) 윤도영(서울) 송현일(안산시체육회)도 128강을 통과했다.
‘10대 유망주’ 김건윤(동래고부설방통고) 김도현(상동고부설방통고) 김현우(칠보중) 양승모(인천)도 64강에 진출했다. 반면 국내 8위 조치연(8위, 안산시체육회)은 아쉽게 128강서 고배를 마셨다. [양구=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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