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11.07 10:13:21
6일 하이원배PBA 128강전, 김영원 3:0 조병욱 산체스 3:0 김원재, 초클루 사파타 팔라손 승부치기패
직전 6차투어(휴온스배) 결승전에서 만났던 김영원과 산체스가 산뜻하게 첫 출발했다.
김영원(하림)은 6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프로당구 25/26시즌 7차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챔피언십’128강전서 와일드카드 조병욱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도 김원재를 3:0으로 물리쳤다.
김영원은 조병욱과의 경기에서 1세트를 16이닝까지 가는 접전 끝에 15:14로 이겼고, 2세트도 15:6(9이닝)으로 따냈다. 김영원은 3세트는 단 4이닝 만에 15:8로 마무리, 64강으로 향했다.
갑작스런 발 통증으로 ‘휴온스배’에서 준우승에 그친 산체스는 김원재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다. 3이닝만에 1세트를 15:2로 이긴 산체스는 2세트를 15:1(9이닝), 3세트를 15:10(6이닝)으로 끝내며 64강에 진출했다.
또한 최성원(휴온스)은 김성민2를 세트스코어 3:1로 돌려세웠고, 한지승(웰컴저축은행)은 강민구(우리금융캐피탈)를 3:0으로 제쳤다.
이 밖에 다비드 사파타(우리금융캐피탈)와 하비에르 팔라손(휴온스)은 승부치기에서 정찬국과 장현준에 져 탈락했다. 부라크 하샤시(하이원리조트)와 무라트 나지 초클루(하나카드)도 강상구와 전재형에 승부치기에서 패배했다.
한편 LPBA 32강에선 6차투어(휴온스배) 준우승자 김상아(하림)가 사카이 아야코(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최지민(휴온스)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쳤다. 또한 임정숙(크라운해태) 장가연 정보윤(하림) 송민지 한슬기 장혜리도 16강으로 향했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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