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11.02 13:21:26
조재호 강동궁 5일 밤 11시 남상민 윤순재와 128강전 10일 밤10시 LPBA 결승, 11일 밤 9시 PBA 결승
PBA 투어 2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영원이 와일드카드 조병욱과 첫 경기를 치른다. 산체스는 같은 시각 와일드카드 김원재를 상대한다.
2일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프로당구 25/26시즌 7차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PBA-LPBA챔피언십’ 대진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6차투어(휴온스챔피언십) 우승자 김영원은 6일 밤10시 128강전에서 와일드카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조병욱을 상대한다. 조병욱은 1부투어 출전이 이번이 처음이며 드림투어(2부)와 챌린지투어(3부)에서 활동했다. 최고 성적은 24/25시즌 드림투어 5차전 8강이다.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과 6차투어 준우승자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도 6일 오밤 10시 와일드카드 김원재와 맞붙는다.
조재호(NH농협카드)와 강동궁(SK렌터카)은 5일 밤 11시 남상민과 윤순재와 첫 경기를 치르고, 최성원(휴온스)은 6일 밤12시 김성민2를 상대한다. 최성원은 지난 6차전에서도 128강에서 김성민2를 만나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긴 바 있다.
또한 에디 레펀스(SK렌터카)는 5일 밤11시 최우진, 이승진과 모리 유스케(에스와이)는 5일 오후 6시 각각 윤균호와 김도균과 대결한다.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는 5일 오후 1시 김경민을, 무라트 나지 초클루(하나카드)는 전재형과 6일 오후 5시에 격돌한다.
오는 3일 LPBA 경기를 시작하는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개막식은 5일 낮 12시30분에 열린다. LPBA 결승전은 10일 밤 10시, PBA 결승전은 11일 밤 9시에 열린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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