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9.16 11:09:34
15일 PBA팀리그 3R 2일차, 하나카드 4:2 하이원 NH농협카드 4:1웰컴저축銀
하나카드와 NH농협카드가 나란히 2승을 거두며 팀리그 3라운드 초반 판도를 이끌고 있다.
1라운드 우승팀 하나카드는 15일 열린 ‘25/26 웰컴저축은행PBA팀리그’ 3라운드 2일차 경기에서 하이원을 세트스코어 4:2(0:11, 9:3, 10:15, 9:7, 11:4, 9:6)로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NH농협카드는 2라운드 우승팀 웰컴저축은행을 4:1(4:11, 9:8, 15:11, 9:8, 11:7)로 제압했다.
하나카드는 전날에 이어 김가영이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가영은 팀이 1세트를 내준 뒤 2세트에서 사카이와 팀을 이뤄 9:3으로 승리했고, 6세트(여자단식)에서는 이미래를 9:6으로 물리치고 팀 승리를 확정했다.
3라운드 첫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NH농협카드는 이날 웰컴저축은행에게 손쉬원 승리를 챙겼다. NH농협카드는 1세트를 내줬으나, 이후 4개 세트를 모두 이기며 역전승했다. ‘캡틴’ 조재호는 마지막 5세트에서 산체스를 11:7로 제압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2라운드 최하위(10위)를 기록했던 NH농협카드는 3라운드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또한 SK렌터카는 휴온스를 4:0(11:0, 9:6, 15:11, 9:2), 에스와이는 크라운해태를 4:1(11:10, 9:4, 1:15, 9:5, 11:3), 우리금융캐피탈은 하림을 4:2(11:3, 9:6, 14:15, 9:6, 10:11, 9:7)로 물리쳤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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