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8.19 13:36:25
19일 세계주니어3쿠션 대표선발전, 4강 진출자 전원 대표로 선발
9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에 참가할 한국대표가 당초 2명에서 4명으로 늘었다.
19일 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에 따르면 최근 아시아캐롬당구연맹(ACBC)에게서 한국에 추가로 2장의 티켓을 배정받았다.
이에 따라 19일 김포 페리빌리어드에서 32강 본선이 진행되고 있는 ‘제16회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 대표 선발전에서는 4명을 선발한다. 즉, 4강전 진출자 4명이 국가대표가 된다.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 출전티켓은 대회를 주관하는 세계캐롬연맹(UMB)이 대륙별로 배정한다. UMB는 당초 한국 일본 베트남이 속한 ACBC에 6장의 티켓을 할당했다. 이에 한국은 두 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대표 선발전 전에) 한국티켓이 4명으로 늘어난 사실을 전달받았다. 어느 나라 티켓이 줄었는지는 확인이 안됐다.
대한당구연맹 대회위원회 이수호 부위원장은 “세계주니어선수권 한국대표가 4명으로 늘어난 사실을 ACBS에게서 접수했고, 선수들에게 알렸다. 선발인원이 늘어난 이유는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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