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1.20 14:33:47
장영철 前당구연맹 회장, 롯데웰푸드, 빗썸, 일동후디스 대표, 美하버드, 플로리다大 교수
기업 대표와 학계 인사들이 제3대 대한당구연맹 회장 선거에 출마한 서수길 후보(SOOP 대표)에 대해 지지의사를 밝혔다.
SOOP(옛 아프리카TV)은 ”전 대한당구연맹 회장을 비롯, 빗썸 롯데웰푸드 일동후디스 등 기업 대표와 미국 명문대 교수 등 여러 인사들이 서수길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히며 (서 후보의) 비전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기업 대표와 교수들은 서 후보가 제시한 대한당구연맹의 혁신적 발전 전략과 글로벌 비전에 공감하며, 당구연맹 미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대한당구연맹 초대 회장을 지낸 장영철 전 회장은 “서수길 후보의 당구에 대한 진정성과 열정에 감동받았다”며 “대한당구연맹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최적의 후보”라는 의견을 밝혔다.
롯데웰푸드 이영구 부회장은 “서 후보는 당구를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인생의 동반자로 여길 만큼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며 “그의 리더십은 당구를 콘텐츠와 문화,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대표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이재원 대표는 “서 후보는 강력한 비전과 실천력을 겸비한 리더로, 당구연맹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일동후디스의 이준수 대표도 “당구의 대중화와 글로벌화에 대한 서 후보의 구체적인 계획이 인상 깊다”며 “그의 리더십 아래 당구연맹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포츠 단체로 성장할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기업 대표에 이어 학계 인사들도 지지의사를 밝혔다. 미국 플로리다경영대학원 데이비드 로스(David Ross) 교수는 “서 후보는 비즈니스와 스포츠를 통합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탁월한 역량을 가진 리더다. 그가 보여준 혁신과 글로벌 비전은 한국 당구를 국제적으로 확산시키고, 새로운 세대와 당구를 연결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버드대학교 물리학과 김필립 교수도 “서 후보는 40여 년간 당구에 깊은 열정을 쏟으며 꾸준히 노력해 온 인물”이라며 “그의 책임감과 리더십은 대한당구연맹을 더욱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 후보는 “당구를 콘텐츠로, 문화로, 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지난 6일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16일 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시도연맹, 심판, 선수, 지도자, 동호인, 산업관계자를 향한 ‘6대 공약’을 내걸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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