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4.06.17 10:02:26
15일 고양시청서 홍보대사 위촉식 이동환 시장 “고양시 매력 많이 알려달라”
프로당구 최고 스타인 조재호와 김가영이 고양특례시 홍보대사가 됐다.
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는 “PBA-LPBA 대표선수 조재호와 김가영이 고양시 스포츠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17일 밝혔다.
두 선수는 앞으로 2년간 고양시를 대표하는 스포츠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PBA-LPBA투어 뿐 아니라 관련 공식 행사 및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이어간다.
PBA는 지난해 고양시의 킨텍스 제2전시장에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을 개장하면서 고양시와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고양시 스포츠 홍보대사로 위촉된 조재호는 두 시즌 연속 PBA 랭킹1위를 차지한 대표 선수다. 국내 선수 중 최다 우승(5회), 상금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가영도 LPBA 최다 우승(7회)과 상금랭킹 1위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두 선수는 PBA-LPBA 최고 스타이자 고양시 자랑”이라며 “앞으로 고양시 홍보대사로서 고양시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재호는 “홍보대사는 첫 경험인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고양시를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가영은 “저는 고양시민인데, 우리 지역의 스포츠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어 영광이고 감사하다. 고양 스포츠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승학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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