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상남경영원(원장 박세범)이 오는 9월 '제7기 연세대 최고경영자과정(AMP) 강남클래스'를 새롭게 개설한다.
1976년 개설된 연세대 AMP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경영학 교수진과 국내 최고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기업 경영에 필수적인 핵심 이론은 물론, 미래 경영에 필요한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제공해왔다.
연세대 AMP 강남클래스는 이러한 명성 있는 연세 AMP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비즈니스의 중심지인 서울 강남 지역에서 보다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교육을 원하는 경영자들을 위해 설계된 맞춤형 프리미엄 프로그램이다. 강남 지역 최고급 호텔에서 진행되는 수업은 이동 시간 절약과 고품격 네트워크 형성이라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번 제7기 강남클래스는 경영 핵심 과목인 마케팅, 재무, 회계, 인사, 조직, 전략 등을 기본으로, 글로벌 ESG, 디지털 혁신, 뉴 비즈니스 리더십, 셀프 매니지먼트 등 최신 경영 트렌드를 반영한 커리큘럼이 포함된다.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진과 외부 전문 강사진의 강의가 조화를 이루며,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실천적 경영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수강생들은 '액션 러닝 프로젝트'를 통해 연세대 교수진과 함께 우수 기업 사례를 분석하고 실전형 멘토링을 경험하게 된다. 수업은 일방적인 지식 전달이 아니라 교수와 수강생 간의 활발한 토론과 경험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경영자 각자의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석식을 포함해 주 2강 형태로 진행되며, 수업 장소는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이뤄진다. 입학식과 수료식은 연세대 신촌캠퍼스 내 상남경영원에서 진행된다.
과정 수료자에게는 연세대 총장과 상남경영원장 공동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세브란스 헬스체크업 건강검진센터(서울역 앞) 이용 시 본인 및 직계가족에 대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수료생 대상 AS(After School) 특강 초청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과정에 참여한 원우들은 연세 AMP 강남클래스 원우회를 통해 지속적인 지식 교류와 창의적인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강남 지역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위치한 경영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기반의 고품격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7기 연세대 AMP 강남클래스는 오는 9월 18일에 개강하며, 모집 정원은 40명 내외다. 지원 대상은 강남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강남 지역 네트워크 확대를 원하는 공·사기업 최고경영자 및 임원, 공공기관 고위 공무원, 전문직 종사자, 사회 각계 리더 등이다.
한편 연세대 상남경영원은 LG그룹 고(故) 구자경 명예회장의 기부로 1999년 설립돼 올해 개원 25주년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