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20 15:47:39
20일 오후 1시 41분께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의 한 공원 지하주차장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스티로폼 200여장을 포함한 공사장 자재 등이 탔다.
소방 당국은 인력 90명과 장비 32대를 투입,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완진했다.
공사장에 있던 작업자 135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검은 연기가 많이 나면서 50여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평택시는 “다량의 연기 발생 중으로 인근 주민들은 차량 우회 및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내용의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스티로폼 재단 열선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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