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02 09:52:14
인천 계양구 한 키즈카페에서 초등학생이 손가락 부위를 크게 다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께 계양구 한 키즈카페에서 초등학생 A양(7)이 손가락을 크게 다쳤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양은 사고 당시 키즈카페 직원이 입은 인형 복장에 달린 공기 순환용 팬에 손이 끼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한 뒤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키즈카페 업주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양은 손가락을 크게 다쳐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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