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4.30 17:02:26
춘천시가 30일 주요 관광지와 체험·음식점을 하나로 묶은 ‘춘천투어패스(QR 기반 전자패스)’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관광지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패스는 24시간권과 48시간권 두 가지로 운영되며 주요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레고랜드와 애니메이션박물관, 플레이정글, 곰핫도그, 스톤플랜트, 이상원미술관&뮤지엄스테이, 책과인쇄박물관, 김유정문학촌, 앵무새마을, 육림랜드 등이 가맹점으로 참여했다.
패스는 오는 10월까지 6개월 간 시범 운영되며, 참여 관광지 및 업체는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투어패스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객의 소비패턴을 분석하고 향후 타겟 마케팅 및 시즌형 패스 상품 개발 등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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