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7.15 10:13:41
HDC현대산업개발이 구도심에 새로운 주거환경을 갖춘 혁신적인 도시 모델을 제시하며 디벨로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집에 대한 정의가 단순히 잠을 자는 공간에서 취미, 업무 등 삶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변화함에 따라 일상 속 여유와 만족을 누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선보인 서울원 아이파크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도심 속에서도 자연, 건강, 휴식, 문화 등을 모두 갖춘 환경을 구현해 단순한 주거를 넘어 도시 모델이 나아갈 방향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HDC현대산업개발은 스마트 기술과 AI 기반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아이파크만의 차별화된 주거 문화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서울원 프로젝트는 약 4조 8천억 원 규모로, 반경 1km 이내에서 삶의 전 영역을 누릴 수 있는 미래형 복합도시로 기획됐다. 동북권에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서울원은 3,000여 세대의 주거 단지와 웰니스 레지던스, 쇼핑몰 및 스트리트몰, 프라임 오피스,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호텔 등이 어우러져 하나의 유기적인 도시 생태계를 구성한다.
HDC그룹 역량 집합, 운영까지···오피스·상업시설·호텔이 하나로 이어지는 스마트 도시
서울원의 주거시설은 약 7만7722㎡ 부지에 8개 동, 최고 49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6개 동을 이루는 공동주택 서울원 아이파크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했으며, 2개 동을 이루는 웰니스 레지던스의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웰니스 레지던스는 HDC현대산업개발이 보유 운영하며,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주거상품으로 조성된다. 또한, 메디컬과 웰니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구조로 조성된다.
특히, HDC그룹의 HDC아이파크몰이 전체 보유하며 글로벌 F&B, 패션, 스포츠, 생활 등 층별 MD 구성과 운영까지 진행하는 새로운 유형의 상권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HDC아이파크몰의 경우 용산, 고척에서 대형 테넌트를 포함한 우수한 MD 구성과 체험형 이벤트 및 트렌디한 팝업스토어 유치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복합쇼핑몰을 운영 중인 만큼, 서울원에서도 그 경험을 살려 일대 상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200여 실 규모로 들어서는 호텔은 대형 아트리움의 개방감과 조경이 특화된 그린 오피스에서 상업시설로 이어지는 구조로 우수한 상업시설과 연동할 수 있다. 특히, 이벤트를 연출할 수 있는 공간 계획뿐만 아니라 녹지와 함께할 수 있는 설계를 통해 서울원이 추구하는 어반 그린 빌리지의 정체성 확보에도 일조한다.
메리어트 호텔, 아산병원, 스노우피크 등 대형 브랜드 협업 통해 단지 내 콘텐츠 확보
서울원에서의 삶은 크게 소셜 웰니스(Social Wellness), 그린 네트워크(Green Network), 커넥트&심리스(Connect&Seamless)로 이루어진다. 서울원에서는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며, 일상 속 풍부한 자연 요소를 다양하게 경험하고 여유롭고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는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다.
단순한 주거 단지를 넘어 주거와 상업, 업무, 여가가 결합한 신개념 주거 복합 모델을 제시하기 때문에 ‘Live, Work, Play, Rest’가 하나로 연결된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할 수 있는 미래형 주거 공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개발, 적용하고 사업의 파급력 확대를 위해 대형 브랜드와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세계 최대 규모 미국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서울원 복합건물 내 메리어트 호텔 도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아산병원과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해 서울원 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상업시설은 HDC아이파크몰이 직접 운영해 부족했던 쇼핑 인프라를 채우며, 지역 최대의 복합 쇼핑몰로서 지역 문화와 소통하고 도심 속 지속 가능한 교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내부에는 영화관을 비롯해 고급 피트니스클럽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계획돼 지역 활성화의 축이 될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원은 각 분야의 최고 수준의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콘텐츠를 확보하고 주변 기반 시설과 조화롭게 연결돼 반경 1km 내에서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도시 모델을 제시한다”라며 “높은 도시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대 중심 생활권으로 변모할 수 있는 만큼 향후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HDC그룹의 계열사들이 운영하기 때문에 유기적인 도시 운영이 가능해 주거, 상업, 업무 등이 연결된 주거 문화를 만드는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라며 “하나의 새로운 도시 모델을 조성하고 이끌어가며 서울원에서 디벨로퍼로서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