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02 09:12:39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KickFlip)이 첫 컴백에 나선다.
킥플립(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은 데뷔 약 4개월 만인 5월 26일 오후 6시 새 미니 앨범 ‘킥 아웃, 플립 나우!’와 함께 초고속 컴백한다.
올해 1월 20일 첫 미니 앨범 ‘플립 잇, 킥 잇!(Flip it, Kick it!)’ 및 타이틀곡 ‘마마 세드(Mama Said)(뭐가 되려고?)’로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 이들은 데뷔 33일 만에 가요 시상식 2관왕에 오르며 K팝 팬들에게 톡톡히 눈도장을 찍었다.
JYP는 2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첫 티징 콘텐츠로 앨범 트레일러 영상,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하고 킥플립의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트레일러 영상은 Z세대의 속마음을 대변하는 킥플립 특유의 자유분방 매력으로 이목을 사로는다.
‘오늘 하루 제끼고 싶으신가요?’ 같은 당돌한 문구는 물론 회사, 발표, 병원 등 도망치고 싶은 일상생활에서 냅다 끄집어내주는 장면으로 통쾌함을 선사했다. 또 영상 후반부 “제끼자 제끼자 제껴버려 그냥 제끼자”라는 시원한 외침 속 다 같이 대교 위를 질주하는 모습이 짜릿한 해방감을 전한다.
정형화된 틀은 걷어차 버리고 판도를 뒤집겠다는 포부가 담긴 앨범명처럼 킥플립은 새 앨범 활동을 통해 더 높게 비상한다. 프로모션 스케줄러에 따르면 26일 컴백에 앞서 트랙리스트, 콘셉트 포토, 트랙 비디오, 뮤직비디오 티저를 순차 오픈하고 앨범 발매 당일 오후 8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해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편 킥플립은 5월 26일 오후 6시 미니 2집 ‘킥 아웃, 플립 나우!’를 발표하고 ‘K팝 슈퍼 루키’ 존재감을 굳힌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