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4.29 14:31:36
AOMG 신인 아티스트 그룹 식구(SIKKOO)가 소속사 동료 아티스트 기안84의 응원을 언급했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는 식구의 새 EP ‘간(間)’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식구는 요시·이백(200)·구민재로 이뤄진 3인 혼성그룹이다. AOMG는 지난 7일 식구를 영입하며 아티스트 라인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들은 한국적인 정서가 물씬 풍기는 배경과 요시의 힙한 매력이 묘하게 어울려 식구가 보여줄 ‘국산 힙합’의 진수를 기대하게 한다.
이날 구민재는 “기안84님을 만난 적이 있는데 음악을 들어보시고는 ‘너네 되겠다’고 말해주셨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요시는 “기안84님뿐만 아니라 지금처럼 회사에 여러 아티스트가 같이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된다”고 소속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간’은 식구가 올해 글로벌 힙합 레이블 AOMG에 합류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다. 또한 AOMG가 올해 론칭한 2.0 리브랜딩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과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신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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