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9.15 11:15:44
물류 프로세스 혁신·반품 처리 효율화 성과 ESG 경영 실천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지오영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가 선정하는 2024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우수 물류 운영 기업(OPEX)’에 이름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물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품질, 문제 해결, 지속가능경영 등 6개 분야의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기업을 발표한다.
이번 평가에서 지오영은 의약품 물류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반품 물류 처리 효율을 개선하고, 물류센터 작업 동선 최적화로 공간 활용 및 작업 시간을 크게 줄인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오영의 친환경 물류 실천 노력에도 주목했다. 지오영은 국제 환경정보 공개·평가 프로그램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고,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 인증도 취득한 상태다.
지오영은 2022년부터 아스트라제네카와 3PL 파트너십을 맺고, 정온·콜드체인 기반 의약품부터 임상시험용 의약품과 대조약 구매서비스까지 보관 및 유통을 포함한 물류 전 과정을 전담하고 있다. 3PL(Third Party Logistics)이란 고객사의 물류 전 과정을 위탁받아 수행하는 서비스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이번 아태 우수 물류 선정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지오영의 물류 혁신과 ESG 실천 노력을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사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반영하는 최적의 물류 솔루션을 제공해 의약품 유통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