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7.24 15:48:23
넥슨은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팬들을 위한 축제 ‘2025 아이콘매치’에 새로운 출전 선수로 프랑크 리베리를 공개했다. 프랑크 리베리는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10여년간 활약하며 세계 정상급 윙어 중 한 명으로 명성을 높인 레전드 스타로 올해 처음 ‘아이콘매치’에 출전하게 됐다.
넥슨은 지난 23일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를 통해 프랑스의 레전드 윙어 프랑크 리베리의 ‘FC 스피어’ 합류 영상을 선보였다.
올해 ‘아이콘매치’에 첫 출전하는 리베리는 영상에서 ‘FC 스피어’ 소속으로 함께 출전 예정인 구자철과 13년 전 맞붙었던 일화를 회상하며 ‘FC’ 이용자와 축구 팬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그는 영상에서 “경기를 하다보면 가끔 그렇게 격해지는 일이 있는데 벌써 13년 전 일이다. 마음 속 앙금 같은 건 다 사라진 지 오래”라며 “근데 나만 카드 받고 퇴장당했다”라고 웃어보였다.
이번 ‘아이콘매치’에는 네덜란드 출신의 레전드 미드필더 세이도르프와 국가대표 수비수 이영표가 지난해에 참가한다. 다만 세이도르프는 지난해 ‘실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참가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박지성의 설득으로 ‘FC 스피어’로 합류하며 이영표는 2년 연속 ‘실드 유나이티드’로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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