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4.30 15:47:57
보안 강화, 프라이버시 보호, 공간 효율성 및 정보 전달 기능 향상 태국 스마트시티 및 공공기관 현대화 프로젝트 확산 기대 유럽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및 글로벌 사업 확장 가속화
스마트 윈도우 필름 전문 딥테크 스타트업 뷰전은 자난 4월, 주 룩셈부르크 한국대사관 영사 상담실과 태국 국회의사당 회의실에 PDLC(polymer dispersed liquid crystal, 고분자 분산형 액정) 스마트 윈도우 필름 시공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주 룩셈부르크 한국대사관 영사 상담실은 주요 외빈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오는 6월 재외선거 시 투표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대사관 관계자는 “스마트 윈도우 필름 도입으로 공간이 한층 정돈된 인상을 주며, 보안성과 프라이버시 강화 측면에서도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밝혔다.
태국 국회의사당에는 국회 중심부의 주요 회의실에 뷰전의 스마트 윈도우 필름과 프로젝터가 연동된 디스플레이 시스템인 ‘뷰전 플레이(Vsion Play)’가 적용됐다. 해당 공간은 전 국회의원이 이용하는 핵심 회의실로, 투명/불투명 전환이 가능한 PDLC 필름 기능뿐 아니라 기업 홍보 및 국회 영상 자료 송출이 가능한 미디어 파사드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간 효율성과 정보 전달 기능이 동시에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년 7월 공식 개관한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 역시 개관 초기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뷰전의 스마트 윈도우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 프로젝트는 해당 대사관에서 처음 적용된 스마트 기술 중 하나로, 혁신성, 친환경성, 그리고 공간 활용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스마트 오피스 구축 사례로 주목받았다.
윤희영 뷰전 대표는 “이번 시공은 단순한 공간 개선을 넘어, 기술이 외교와 공공의 영역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을 무대로 더 다양한 파트너십과 맞춤형 스마트 필름 솔루션을 통해 혁신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뷰전은 2022년 1월 설립된 PDLC기반의 스마트 윈도우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스마트 윈도우 필름 기술의 고도화, 제품 개발, 제조 및 설치 전반에 걸친 역량을 갖춘 혁신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2024년 10월, 충청북도 증평군에 총 부지 5033㎡, 연면적 1154㎡ 규모의 PDLC 제1공장을 준공하며, PDLC 필름 생산 전 과정을 자동화한 첨단 공정을 구축했다. 현재 뷰전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배치2기로 선발되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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