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3.13 16:00:00
천식환자 수 100만명 재돌파 국민 20%는 알레르기 비염 마스크 착용에 수분섭취 필수 양치하듯 코도 식염수로 세척
강추위가 가고 낮 기온이 오르자 어김없이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기 시작했다. 특히 봄에는 황사도 같이 밀려오는 탓에 대기질이 여타 계절보다 나쁜 편이다. 이럴 때 가장 신경써야 하는 것은 바로 ‘호흡기 관리’다.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의 경우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후유증으로 천식을 앓다 사망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천식 환자 수는 2023년 기준 100만명을 넘어섰다. 2019년 137만3925명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을 기점으로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관리 등이 확산하면서 환자 수가 감소했지만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중 65세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5~3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