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가 24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고한승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사장)이 제9대 한국바이오협회장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고 회장은 2021년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고 회장은 바이오산업계의 연대와 협력 강화에 큰 성과를 보였다는 평가다. 한국바이오협회는 "고 회장의 연임과 함께 협회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 기술 기업의 성장 지원 및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