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1.08 16:20:38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는 MMORPG ‘로스트아크’에 신규 클래스 ‘환수사’와 신규 대륙 ‘림레이크’를 업데이트 했다고 8일 밝혔다.
‘환수사’는 작고 귀여운 외모를 가진 로스트아크 세계관 속 ‘요즈’ 종족을 기반으로 한 신규 클래스로 신비한 힘이 담긴 ‘두루마리’를 무기로 사용한다.
두루마리에서 ‘곰’, ‘여우’, ‘까마귀’같은 환수를 소환해 부리거나 직접 환수로 둔갑해 적을 상대할 수 있다.
둔갑은 곰과 여우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데 각 형태에 따라 공격 모션이나 이동기, 스킬 등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변화무쌍한 전투가 가능하다.
곰 형태에서는 강력한 근접 기술을 사용해 묵직하고 위력적인 공격을 여우 형태에서는 민첩함을 살린 원거리 공격을 주로 사용한다.
환수사의 실제 전투 모습은 지난 1월 3일 공개된 공식 소개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1585레벨의 점핑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모험가들은 3월 12일까지 환수사를 비롯해 원하는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요즈의 고향이자 카제로스 레이드 3막의 전조 스토리가 진행되는 신규 대륙 ‘림레이크’도 업데이트 됐다.
모험가들은 아이템 레벨 1640을 달성한 뒤 퀘스트를 수락해 이곳에서 모험을 이어 나갈 수 있다.
아름다운 대륙 림레이크에는 과거 요즈 선조들의 수많은 희생으로 봉인한 ‘나르가의 문’이 자리하고 있으며 요즈들은 대를 이어 오랫동안 이를 지켜오고 있다.
그러나 카제로스의 부활로 인해 나르가의 문이 불안정해지면서 새로운 이야기 모험가들 앞에 펼쳐지게 된다.
모험가들은 림레이크의 도시 ‘샤’를 비롯해 항구와 샤를 잇는 ‘얀의 길’, ‘누크만의 협곡’ 등 주요 지역을 탐험하며 ‘란게’, ‘유즈’ 등 새로운 요즈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