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6.19 11:28:09
개그우먼 정주리가 남편의 정관수술 후 근황을 공개했다.
정주리는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요즘 정주리는? 오랜만에 하는 근황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남편의 정관 수술을 전한 정주리는 “다섯명을 낳고 남편이 정관수술을 했다. 수술을 한다고 바로 다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20~30회 배출 후에 정자가 남아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하더라”며 “최근에 남편이 병원에 갔는데, 내가 출산한 지 100일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걸 다 빼내야지 무정자 확인을 해준다. 병원에서 10회만 더 빼고 오라고 했다더라”고 덧붙였다.
다섯 아들의 육아를 하고 있는 정주리는 막내 아들을 임신했을 때 생겼던 힘줄염이 나았다가 재발했다며 파스 투혼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천천히 걷는 슬로우-슬로우 조깅을 통해 운동을 한다고 밝히며 “79.7kg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71kg까지 뺐다. 그런데 최근 남편과의 여행에서 4.5kg가 증량했고 또 빠지고 있다”고 밝혔다.
운동을 하면서 대화가 없었던 남편과의 시간이 생겨 좋다는 정주리는 “지금 막내가 10살이 되면 학부모 참관 수업 때 나와 남편이 50세다. 막내를 위해서라도 관리해야한다”고 전했다.
아이들의 근황에 대해서는 “첫째의 학부모 상담을 했는데, 선생님이 선행학습을 권하지는 않지만 우리 아이는 필요하다고 하더라”라며 “지금 첫째가 4학년인데 3학년 말의 것을 하고 있다. 부지런히 해야한다. 수학학원을 보내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정주리는 이제 막 5개월이 된 막내의 이유식도 시작해야 한다며 “3.76kg로 태어나서 지금 10kg가 다 되어간다. 아랫니 두 개도 났으니 이유식 시기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다섯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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