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6.17 10:15:15
배우 공효진(45)이 곰신 생활을 끝내고 본격 신혼생활에 들어간다. 남편이자 가수인 케빈 오(35·오원근)가 오늘(17일) 제대한다. 2023년 12월 입대해 육군 제21보병사단에서 복무한 케빈 오는 이날 만기 전역하고 아내의 품으로 돌아간다.
앞서 케빈 오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는 “케빈오가 2025년 6월 17일에 군 복무를 마치고 병장으로 만기 전역할 예정:이라고 알린 바 있다.
케빈 오는 지난 11일 전역을 앞두고 “군 복무 중에도 팬의 따뜻한 응원과 사랑을 항상 마음에 새기며, 건강하게 군 생활을 잘 해왔다”며 “전역 후에는 음악·방송·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10월 배우 공효진과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케빈 오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복수국적을 가졌으나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공효진과의 한국 생활을 위해 군 입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효진은 지난 달 자신의 채널을 통해 미국에서 본격 신혼생활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년엔 벨기에 갔다가 독일에 갔다가 암스테르담까지 갔다가 뉴욕에 들어가는게 여행 목표”라며 “몇군데 못 갔던 곳에 가 보는 것이다. 이제 미국에 들어가서 준비를 해야 한다. 살 준비 하러 가야 된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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