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6.26 16:35:41
가수 신지가 사랑의 떨림을 담아, 솔로로 돌아왔다.
26일 오후 6시, 신지는 새 솔로곡 ‘샬라카둘라(Salagadoola)’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며 약 1년 만의 컴백을 알렸다.
제목부터 동화 속 마법 주문을 연상케 하는 이번 곡은, 사랑이 다가오는 순간의 서툴고 순수한 감정을 담아냈다.
특히 이번 신곡에는 내년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발라드 가수 문원이 함께해 화제를 모았다. 따뜻한 기타 선율과 피아노 음에 맞춰 두 사람의 부드러운 화음이 더해지며, 실제 커플이 들려주는 감성 듀엣의 정수를 보여줬다.
공개된 앨범 아트 역시 곡의 감성과 맞닿아 있다. 푸른 하늘 아래 꽃밭을 배경으로 손을 맞잡은 두 사람의 일러스트는 사랑의 시작을 상징하며, 마치 동화책 속 한 장면처럼 보는 이의 감정을 자극했다.
‘잊었니’ 이후 약 1년, 문원과 함께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감성을 꺼내 든 신지의 ‘샬라카둘라’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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