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05 08:13:04
공효진이 피부과 방문 이유와 함께, 20대를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서는 Q&A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공효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피부과에선 무슨 시술을 받느냐”는 질문에 공효진은 “알겠다. 얘기해주겠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피부과는 이제 진짜 오셔야 되지 않냐고 할 때 간다. 내가 이렇게 안 오는 사람은 처음이라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요즘은 리프팅이 제일 목적이다. 그리고 모공 관리, 피부결 타이트닝 같은 거”라며 현실적인 뷰티 루틴을 공개했다. 특유의 담백한 어조로 “리프팅이 목표죠, 모공도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 다른 팬이 “20대 중반에 나답게 사는 법을 고민 중”이라고 하자, 공효진은 “그 시기엔 옆에 좋은 친구가 있어야 한다”며 조언을 시작했다. “‘내가 별로냐?’ 이런 걸 계속 물어보며 같이 고민하고, 답을 찾아갈 사람. 그런 사람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로 상부상조할 수 있는 사람, 나를 보듬어줄 사람. 그게 결국 삶을 훨씬 쉽게 만들어준다”며, 공효진은 피부보다 더 중요한 건 결국 ‘좋은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효진은 배우 이민호와 호흡을 맞춰 지난 2월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이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새로운 방식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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