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03 08:48:03
이찬원이 여덟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편스토랑’의 신흥 강자로 우뚝 섰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정성 가득한 ‘도가니육개장’으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는 “올여름 더위가 빨리 온다고 하더라. 5월부터 보양식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며 메뉴 선정 이유를 밝혀 기대를 높였다.
이찬원은 도가니를 5시간 넘게 고아낸 육수에 특제 ‘두태기름’까지 더해, 깊고 진한 맛의 육개장을 완성했다. 그는 달걀말이까지 곁들이며 마지막까지 꼼꼼함을 놓치지 않았고, 심사위원단은 그의 메뉴에 “간편식임에도 깊이가 있다”는 찬사를 보냈다.
이찬원의 도가니육개장은 방송 이후 온라인몰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로써 그는 총 8승을 기록, ‘편스토랑’에서 명실상부한 히트메이커로 자리 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은세가 ‘이태리곱창전골’, 남윤수가 ‘크크파스타’를 선보이며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찬원의 진득한 보양 메뉴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여름 시즌을 겨냥한 간편식 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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