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4.29 20:44:51
배우 이다해가 절친 심진화와의 유쾌한 도쿄 여행기를 공유했다.
29일, 이다해는 자신의 SNS에 “우리 넷, 다시는 같이 일본 가지 말자”는 말과 함께 일본 도쿄에서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다해는 개그우먼 심진화와 함께 현지 이자카야에서 친구들과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었다.
첫 번째 사진에서는 네 사람이 바에 나란히 앉아 술잔을 기울이며 미소 짓고 있었고, 이다해는 체크 셔츠에 볼캡을 쓴 캐주얼한 룩으로, 심진화는 은은한 광택이 감도는 블라우스로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맥주잔을 들고 얼굴을 맞댄 채, 마치 한 컷의 시트콤을 보는 듯한 코믹한 표정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다해는 해당 게시물에 “접시도 깨지고(시끄러워서), 위도 찢어져(많이 먹어서), 배도 찢어져(웃겨서) 좋은 게 하나도 안 되는 사이야”라는 장문의 해시태그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절친들과의 끈끈한 우정을 재치 있게 표현한 문구로, 팬들의 공감과 미소를 불러왔다.
이를 본 팬들은 “이 조합 계속 보고 싶다”, “도움은 안 돼도 힐링은 확실히 된다”, “찐친 케미 최고”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다해는 지난해 가수 세븐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으며, 심진화는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해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평소에도 SNS를 통해 서로를 응원하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해왔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