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4.25 20:09:56
박보검이 이준영에게 문자 답장을 받지 못한 사연을 폭로하며 유쾌한 서운함을 전했다. 관객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박보검이 이준영의 ‘답장 씹힘(?)’에 서운함을 드러내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5일 방송되는 KBS2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배우 겸 가수 정은지와 이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청춘기록’이라는 주제로, 봄 감성이 가득한 무대와 토크가 펼쳐졌다.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박보검과 이준영. 박보검은 “대본 리딩과 쫑파티 때 이준영 씨와 번호를 교환했는데, 제가 문자도 보냈거든요?”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근데 답장이 없으시더라고요”라며 은근한 서운함을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이준영은 당황하며 해명했지만, 관객석에서는 장난스러운 ‘야유’가 쏟아졌고, 박보검은 “이 얘기 꼭 하고 싶었어요”라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이날 정은지는 폭발적인 고음으로 무대를 압도하며 가창력을 뽐냈고, 이준영 역시 감성 짙은 무대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박보검은 두 게스트와 함께 따뜻한 청춘의 에너지가 가득한 시간을 만들어내며 감성과 웃음을 모두 선사했다.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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