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4.11.27 21:10:24
블랙핑크 제니가 자기관리의 끝판왕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27일, 제니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만두인간극장’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영상은 오사카 페스티벌 공연을 앞두고 촬영된 비하인드로, 제니의 일상과 유쾌한 매력을 담아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하필 오늘 담이 왔다”…제니의 유쾌한 위기 극복
오사카로 향한 제니는 영상 초반부터 “하필 오늘 아침에 담이 왔다”고 토로하며 고충을 털어놨다. 하지만 제니답게 위트는 놓치지 않았다. 다리에 붙인 냉찜질 팩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이럴 땐 팩으로 관리하는 게 최고다”라는 소소한 팁을 전했다.
“엉덩이도 관리가 필요해?”…비누 언박싱으로 웃음 폭발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제니가 오사카에서 구매한 아이템들을 언박싱하며 시작됐다.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다름 아닌 엉덩이 전용 비누. 제니는 “그림을 보면 잘 모르겠지만, 이 비누로 보송보송하게 엉덩이를 닦으면 탱글탱글해진다더라. 솔직히 궁금하지 않냐”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팬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이어 “엉덩이는 바디로션만으로는 부족하다. 피부가 도톰해서 따로 관리가 필요하다”며 자신만의 관리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이를 듣던 지인은 “저 달라. 감사하다”며 웃음을 더했다.
“말랑말랑 스트레스볼은 필수”…팬들과 솔직 소통
제니는 언박싱을 이어가며 캐릭터 스트레스볼을 공개했다. “요즘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아서 말랑말랑한 걸 좋아한다. 그리고 이건 귀엽다”고 말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본인만의 방법을 공유했다. 팬들은 제니의 이러한 솔직한 모습에 “역시 자기관리는 제니답다”는 반응을 보였다.
팬심 저격 성공! 제니의 유쾌한 비하인드
이번 영상은 제니의 무대 뒤 일상과 유쾌한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 속에서 보여준 철저한 자기관리와 솔직한 언박싱 토크는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제니는 단순히 글로벌 스타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자신을 가꾸고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으로 공감과 호감을 동시에 얻고 있다.
다음엔 또 어떤 반전 매력을 보여줄지 제니의 일상이 더 기대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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