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1년 만에 다시 대구를 찾는다. 전현무는 "아침에 이걸 먹으려고 대구까지 온 것"이라며 곽튜브를 데리고 '할매표' 묵밥 식당으로 향한다. 두 사람은 계곡에서나 볼 법한 평상이 깔린 마당에서 메밀묵채 한 상을 먹는다.
이어 배우 박병은이 '먹친구'로 등장한다. 박병은이 "엄지원 씨가 대구 출신인데 복어불고기를 추천하더라"고 말하자 전현무는 "아니다. 대구 하면 치킨"이라고 외친다.
이어 "대한민국의 치킨이 태어난 곳이 대구"라며 이들을 이끌고 대구의 3대 통닭 중 하나인 44년 전통 치킨집으로 향한다. 박병은은 하루에 60마리만 판매하는 치킨집에 도착하자 "보자마자 느낌 있다. 섭외 안 되면 무릎을 꿇을 것"이라고 선언해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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