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02 10:17:59
제주신라호텔이 가족 여행객을 겨냥한 객실 패키지가 반응이 좋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기념일이 몰려 있어 가족 단위 여행 수요가 높다. 특히 올해는 황금연휴까지 겹쳐 여유롭게 제주를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고객 유형에 따라 세 가지 콘셉트로 객실 패키지를 구성했다. △아이와 함께 체험 활동을 즐기는 ‘스태리 홀리데이’ △유아와 편하게 머무는 ‘스위트 아이 러브 포 베이비’ △커플을 위한 미식 여행 ‘와인 페어링 프로포절’까지 구성이 다르다.
‘스태리 홀리데이’는 제주 자연 속에서 즐기는 가족 체험 패키지다. 성인 2인, 소인 1인 기준으로 △2박 객실 △조식 또는 중식 △캠핑 빌리지 내 ‘패밀리 바비큐’ △전문가와 함께하는 별자리 관측 ‘스태리 나이트 익스피리언스’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입장권 △우주 콘셉트의 창작 활동 ‘키즈 크래프트’를 포함했다.
‘스위트 아이 러브 포 베이비’는 유아 동반 고객에 최적화했다. △2박 객실은 테라스가 있는 온돌룸 △유아 간식과 장난감 △신라베어 △조식 또는 중식이 기본 혜택이다. 여기에 △아기 이불 △침대 안전 가드 △범보의자 △가습기 등을 갖췄고 욕실에는 △젖병소독기 △아기 욕조 △아기 변기 △세면대 발판 등 유아 용품을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부부, 연인을 위한 ‘와인 페어링 프로포절’은 와인과 재즈가 중심이다. △객실 △와인 페어링(조합) 코스 이용권 △조식 또는 중식 등으로 구성했다. 2박 연박 시 어덜트 풀 쁘띠 카바나 이용권, 3박 연박 시 △사진 촬영 서비스 ‘숨비 포토’ 혜택을 추가한다.
스태리 홀리데이와 와인 페어링 프로포절은 5월 31일까지, 스위트 아이 러브 포 베이비는 7월 31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가정의 달 분위기를 더하는 행사도 연다. 오는 5일까지는 매일 저녁 8시, 버블 아트와 샌드 아트 공연 ‘원더풀 홀리데이 나이츠’를 연다.
5월 3일부터 5일까지는 풍선 아트, 페이스 페인팅, 헤어 블레이즈, 스티커 타투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을 시간대별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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