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4.29 09:24:09
제주신화월드가 ‘2025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을 5월 10일부터 6월 15일까지 연다.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은 올해 10주년을 맞은 제주 대표 미식 축제다.
제주 청정 식재료와 셰프들의 창의성을 살려 제주 농수산물과 미식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주신화월드는 이번 축제에 랜딩 컨벤션 센터, F&B, 씨네라운지 공간을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국내외 스타 셰프들이 참석해 마스터셰프클래스, 고메디너, 갈라디너, 와인 테이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리조트 곳곳에서 이어진다.
제주신화월드는 이번 행사와 기념해 ‘딜리셔스 고메 나잇’ 패키지를 출시했다. 랜딩관 전용 상품으로 고메디너 2인 입장권과 늦은 퇴실 혜택을 포함했다. 고메디너는 5월 16일 신화테라스에서 진행한다. 흑백요리사 출신 스타 셰프 박준우·장한이·조광효·채낙영, 그리고 제주에서 활동하는 김재훈·유병건· 이재민·전준호 셰프가 제주 식재료로 구성한 8가지 코스를 선보인다. 셰프들의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는 스피치 타임과 포토 타임, 무대 공연도 마련했다.
5월 15일에는 마스터셰프클래스가 라벨라에서 열린다. 1부는 박준우 셰프와 장한이 셰프, 2부는 조광효 셰프와 채낙영 셰프가 맡아 고메디너 메뉴 시연과 함께 요리 과정, 레시피, 요리 철학을 공유한다.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신화테라스에서는 와인테이스팅 프로그램을 연다. 수입사별로 제주 식재료와 어울리는 와인을 페어링(조합)해 선보이며 현장에서 시음하고 와인을 할인 구매할 수 있다.
6월에는 씨네라운지에서 무비푸비X제주신화월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영화 속 주요 음식을 맛보고 맥주와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방식이다.
행사의 백미인 갈라디너는 5월 17일 랜딩 볼룸에서 개최한다. 국내외 셰프들이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6코스 정찬과 와인 페어링을 선보인다. 이번에 개장하는 제주신화월드의 ‘용푸’ 셰프도 합류해 닝보식 전통 요리를 선보인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제주 대표 미식 축제 제주푸드앤페스티벌을 제주신화월드에서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주신화월드는 제주 대표 지역 축제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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