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4.30 13:00:00
[슬기로운 미술여행 - 21] 빈 레오폴드 박물관과 알베르티나
빈의 마지막 미술관으로 레오폴드 미술관과 알베르티나+알베르티나 모던을 만나보겠습니다. 에곤 쉴레를 위한 미술관과 다채로운 동시대 미술을 만날 수 있는 미술관에서 거장들의 미술이 하나로 만나는 접점을 발견했습니다. 제가 이번 여행을 떠났던 여행의 이유부터 풀어볼까 합니다.
굳이 스산한 바람이 부는 한겨울의 동유럽으로 떠났던 이유가 있습니다. 2월이 끝나기 전에 빈을 찾았던 이유는 폐막을 앞둔 두 전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초현대미술(Ultra-Contemporary Art)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탄생하면서 각광받기 시작한 1970~80년대생 젊은 작가의 이야기를 쓸 때마다 궁금했고, 만나고 싶었던 작가가 있었습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