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4.28 08:15:10
코미디언 김숙이 한 연예인의 ‘대반전’ 모습을 폭로했다.
‘VIVO TV - 비보티비’ 채널에는 최근 ‘도파민 특집이야? 지인들(임형준, KCM, 이무송...) 총 집합부터 손절사연까지! 그리고 이 영상을 주지훈님과 김혜수님께 바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숙은 “A라는 연예인이 ‘와 선배님 안녕하세요’ 막 다 인사하고 자동차 문을 닫으면 본성이 나오는 거다”라며 “문을 열면 ‘안녕하세요’이러고 나가고 문을 닫으면 ‘XX짜증나. 나한테 아까 뭐라고 그랬는지 알아?’ 이렇게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걸보고 매니저가 충격을 받았다. 문을 닫자마자 사람이 바뀌니까 뭐가 진짜인지 모르겠다더라. 그런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숙은 그러면서 “10대는 뭐가 맞는지도 모르고 아직 감정 조절을 못할 수도 있다. SNS 비공개 계정에서 하지 못한 말을 한번 해볼 수도 있다. 그런데 20대 중반 넘어갔는데 앞뒤가 다르면 문제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곳에서는 내 욕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 이게 다른 사람한테 하는 게 아니고 다 나한테 돌아온다”고 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누군지 몰라도 너무 무섭다” “주변에도 은근 저런 스타일이 많다” “누군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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