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4.30 13:46:44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는 MZ세대를 적극 공략하기 위해 세계 판매 1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의 신제품 ‘조니워커 블랙 루비’를 다음달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지난 3월 출시 이후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끌었던 조니워커 블랙 루비를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접근성 높은 편의점에서 손쉽게 살 수 있다.
편의점 앱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판매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조니워커 블랙 루비는 브랜드 최초의 여성 마스터 블렌더 ‘엠마 워커(Emma Walker)’가 조니워커의 대표적인 제품인 ‘조니워커 블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 제품으로 지난 3월 국내 출시했다.
과일 중심의 아로마와 부드러운 풍미는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나 MZ세대 소비자, 그리고 여성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조니워커가 지녔던 남성적이고 중후한 이미지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풍부한 과일 향과 대담한 깊이를 지니고 있어 니트로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칵테일과 하이볼과도 잘 어울린다.
디아지오코리아 이유미 마케팅 매니저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접근성이 뛰어난 편의점과 스마트 오더로 유통망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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