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최고상과 최고혁신상을 포함해 총 35개 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모델명 77T4)는 최고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블랙 스크린과 투명 스크린을 리모컨 조작만으로 전환할 수 있다. 77형 4K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콘텐츠 감상 시 몰입감을 높이고 투명 모드에서는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다.
이동형 AI홈 허브 'Q9'은 최고혁신상과 본상을 동시 수상했다. LG전자가 레드닷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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