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4.29 11:46:23
규현이 ‘데블스 플랜2’ 출연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전 서울 호텔 나루에서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하 데블스 플랜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종연 PD와 출연자 이세돌, 규현, 강지영, 윤소희, 세븐하이, 이승현, 정현규, 최현준, 츄, 김하린, 박상연, 손은유, 티노가 참석했다.
규현은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넷플릭스 프로그램도 많이 출연했다. 넷플릭스는 너무 사랑하는 플랫폼이라 하고 싶었다. 누군가 스타가 되는 걸 서포트하면서 패널이나 MC로 활동했는데, 이번엔 오랜만에 플레이어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고민하다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나가보자’고 했다. 결과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재미있게 행복하게 했다.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또 규현은 “나도 몰랐던 모습이 나왔다. 전 못 볼 것 같다”며 “20년간 연예계 생활 하면서 내가 만든 나의 가면 같은 모습이 있는데 그 가면을 벗어던지고 나도 몰랐던 분노, 나도 알 수 없었던 사명감, 정의 이런 걸 외치더라. 내가 이런 모습이 있었구나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팬들이 돌아설 수도 있을 것 같다. 그 부분이 걱정된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데블스 플랜’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이다. 시즌1보다 2명의 플레이어가 늘어난 14명의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출격한다. 5월 6일 1~4회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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