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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 명품샷으로 조건휘 꺾고 PBA 첫 결승 진출

[TS샴푸 PBA챔피언십]4강전서 세트스코어 3:1 승
예술구에 가까운 멋진샷에 관중들 환호
밤 10시 강민구-필리포스 승자와 결승전

  • 기사입력:2019.09.14 14:31:06
  • 최종수정:2019.09.14 23: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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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이 조건휘를 꺾고 PBA 4차투어 결승에 선착했다. 쿠드롱으로선 PBA투어 첫 결승 진출이다.
[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거침없었다.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이 조건휘를 꺾고 PBA 4차투어 결승에 선착했다. 쿠드롱으로선 PBA투어 첫 결승 진출이다.

14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TS샴푸 PBA챔피언십’ 4강 1경기서 쿠드롱은 조건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15:8 15:6 9:15 15:2)로 꺾고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에 진출한 쿠드롱은 최소한 준우승 상금(3400만원)을 확보했다.

1세트 선구를 잡은 쿠드롱은 1, 2이닝에 각각 2득점을 올렸다. 2차투어 준우승자 조건휘도 2~4이닝 2-2-4득점하며 8:6으로 맞불을 놨다. 5이닝째 쿠드롱 공격력이 불을 뿜었다. 쿠드롱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정확한 샷으로 하이런 9점을 터트리며 15:8 로 첫 세트를 따냈다.

쿠드롱은 2세트도 6이닝만에 마무리했다. 1이닝을 공타로 마친 쿠드롱은 2이닝부터 공타없이 5-4-3-2-1점을 차례로 득점하며 15:6으로 승리하고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갔다. 조건휘가 4이닝째 4점, 6이닝째 2점을 추가했지만 쿠드롱의 공격력을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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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조건휘는 2차투어 이후 두번째 결승 진출에 도전했으나 쿠드롱에 패배했다. 조건휘는 이번투어 공동3위에 올랐다.
패배위기에 몰린 조건휘가 한 세트를 만회했다. 3세트 3이닝째 원뱅크샷 등으로 5득점한 조건휘는 곧바로 다음 이닝서 하이런 8점을 추가하며 14:5를 만들었고, 5이닝째 남은 한 점을 추가해 15:9로 승리했다.

조건휘에 한 세트를 내준 쿠드롱은 4세트서 단 3이닝만에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1, 2이닝서 3득점을 올린 쿠드롱은 3이닝째 완벽한 투뱅크샷 2득점을 시작으로 두 차례의 뱅크샷을 더해 하이런 12점을 쓸어담으며 15:2로 승리했다. 세트스코어 3:1 쿠드롱의 승리.

이날 경기에서 쿠드롱은 몇차례 예술구에 가까운 명품샷을 선보여, 관중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결승에 선착한 쿠드롱은 저녁 6시30분 강민구-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의 4강 2경기 승자와 밤10시 우승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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