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당구연맹, 시체육회 정식 종목단체 됐다
사무실 및 훈련장 등 市예산 지원혜택
전국·도 당구대회 가능…4월 한밭배女3쿠션 예정
고상운 이영민 이영훈 장대현 이미래 등 25명 활약
성남당구연맹(회장 이은성)이 성남시체육회 정식 종목단체가 됐다. 이에 따라 성남당구연맹은 성남시로부터 예산을 비롯해 연맹운영에 필요한 여러 지원을 받는다. 성남연맹 이은성 회장(가운데)와 선수들이 전용구장인 메이저당구클럽(성남시 수정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성남시당구연맹)최근 성남시체육회(회장 은수미 성남시장)는 성남당구연맹을 정회원 종목 단체로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성남당구연맹은 성남시로부터 예산을 비롯, 사무실과 훈련장 등 연맹운영에 필요한 여러 지원을 받게 된다.
성남연맹은 메이저당구클럽(성남시 수정구)을 훈련장으로 지정, 연맹평가전 등 전용구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성남연맹은 정회원단체로 승인됨에 따라 도 단위는 물론 전국규모 당구대회도 유치할 수 있게 됐다. 첫 대회는 오는 4월 ‘한밭배 경기도 여자3쿠션대회’가 될 예정이다.
성남연맹 이은성 회장은 “성남시체육회 정식 종목단체가 되기 위해 그 동안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다”면서 “대회유치, 학교체육 활성화 등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성남당구연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연맹에는 고상운(12위) 이영민(17위) 이영훈(44위) 장대현(79위) 이미래(국내 女3쿠션 3위) 한지은(12위) 등 총 25명의 선수가 활약하고 있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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