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업계에 첫 연예인 전속모델 등장
김치빌리아드, 드라마 ‘태양의 후예’ 배효원과 계약
김치빌리아드의 전속모델 배효원.(사진=김치빌리아드)[MK빌리어드뉴스 이상동 기자] 당구용품업계에 첫 연예인 전속모델이 탄생했다. 당구용품업체 김치빌리아드(대표 김종율)는 최근 영화배우겸 탤런트 배효원(29)과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효원은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출신으로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양비서 역을, ‘태양의 후예’에서 손간호사(손효준)역을 맡았다.
기존 당구업계에서 톱클래스 당구선수를 전속모델로 계약한 경우는 있었지만, 연예인과 전속모델 계약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김치빌리아드는 밝혔다.
김치빌리아드가 공개한 메이킹필름에서 배효원은 “어릴 때부터 별명이 배추였다. 김치빌리아드의 캐릭터가 배추라서 ‘아 이건 운명이구나’라고 느꼈다”며 “요즘 당구를 진짜 재밌게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김치빌리아드 최현승 과장은 “배우 배효원이 출연하는 화보와 동영상을 촬영, 김치빌리아드기업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dlee@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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