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스페인 신성’ 마르티네스 PBA상금‧랭킹1위 2관왕…최고 스타로

[통계로 본 PBA]①상금 1억5050만원…우승‧준우승‧4강 각1회
2‧3위 쿠드롱, 필리포스 4~7위 신정주 강동궁 최원준 김병호
‘준우승’ 강민구 조건휘 정경섭 엄상필 사파타 8~12위
LPBA ‘3차례 우승’ 임정숙…4680만원 단연 1위
2위 이미래…김갑선 강지은 김가영 3~5위

  • 기사입력:2020.03.19 14:24:30
  • 최종수정:2020.03.19 14:44:45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공유
286311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사진설명출범 첫 시즌을 마친 PBA 랭킹1위와 상금왕은 "스페인 신성"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차지했다. 마르티네스는 이번 시즌 우승, 준우승, 4강을 1차례씩 기록하며 PBA스타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11월 메디힐챔피언십서 우승한 마르티네스가 우승컵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MK빌리어드뉴스 김다빈 기자] 지난해 6월 파나소닉챔피언십으로 출범한 프로당구 PBA가 ‘웰컴저축은행 웰뱅챔피언십’(1월)을 끝으로 정규투어 첫 시즌(2019~20)을 마무리했다.

7차례 투어를 치른 이번 시즌 PBA에서는 7명의 PBA 우승자와 5명의 LPBA 우승자를 배출했다. ‘우승상금 1억원(LPBA 1500만원)’이 걸린 결승전은 매경기 손에 땀을 쥐게했다.

아울러 프로당구는 많은 스토리를 만들며 흥행 면에서도 비교적 ‘성공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7차전까지 치르면서 상금액, 포인트 랭킹, 애버리지, 뱅크샷 비율 등 다양한 기록을 쌓았다.

성공적으로 첫 테이프를 끊은 PBA 첫 시즌(정규투어)을 기록으로 되짚어본다. 첫 번째는 상금이다.

◆‘스페인 젊은피’ 다비드 마르티네스 1억5050만원 ‘상금 왕’

186㎝의 훤칠한 키에 파워풀한 스트로크, 그리고 정교함까지.

지난해 6월 프로당구PBA가 출범할 때 이 선수를 주목한 당구팬은 거의 없었다. 올해 29세의 스페인 다비드 마르티네스다.

비록 국내 당구팬에게는 낯설지만 마르티네스는 다니엘 산체스를 꺾고 스페인3쿠션 챔피언에 오른적 있는 강호다. 마르티네스는 PBA 첫 시즌(2019~20)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정규투어 상금왕(1억5050만원)에 올랐다.

286311 기사의 1번째 이미지
사진설명이번 시즌 7차례 PBA대회에서는 7명의 모두 다른 우승자가 나오며 "억대 상금자"도 7명이나 됐다. 사진 윗줄 왼쪽부터 다비드 마르티네스, 프레드릭 쿠드롱,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아랫줄 왼쪽부터 신정주 강동궁 최원준 김병호.
첫 시즌 PBA는 7차례 대회서 우승자 7명을 배출하며 매 대회 다른 우승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억대 이상 상금을 받은 선수도 7명이나 됐다. 그런 가운데 상금 킹은 마르티네스였다. 마르티네스는 포인트 랭킹1위(150,500점)까지 차지하며 2관왕을 석권, 불과 1시즌만에 PBA 최고 스타로 부상했다.

마르티네스는 우승, 준우승, 4강 각 1회를 포함해 1억5050만원의 상금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PBA5차전인 메디힐챔피언쉽 우승(1억원)과 7차전(웰뱅-웰컴저축은행챔피언십) 준우승(3400만원)이 컸다. 3차전(웰뱅-웰컴저축은행챔피언십)에서도 4강 상금(1000만원)을 받았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2월에는 국내 당구용품업체 고리나코리아(대표 임정철)와 후원계약도 체결했다. PBA 출범과 동시에 한국에서 ‘복’이 터진 셈이다.

2위는 ‘최강’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 쿠드롱은 지난해 9월 4차전(TS샴푸챔피언십) 우승, 1차전(파나소닉챔피언십)‧2차전(신한금융투자챔피언십) 16강(250만원), 6차전(SK렌터카) 8강(500만원) 7차전 4강을 토대로 총 1억22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쿠드롱은 6차전까지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에 1100만원이 뒤진 3위였지만 7차전 4강으로 카시도코스타스를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3위는 ‘초대 챔프’ 카시도코스타스(1억2150만원)가 차지했다. 카시도코스타스는 1차전 우승에 이어 4차전 4강, 2‧5차전 8강으로 5차전(메디힐챔피언십)까지 부동의 1위를 달렸다. 그러나 이후 6차전 128강, 7차전 32강에 머물며 1위 자리를 내줬다.

4~7위 역시 우승자들이 뒤를 이었다. ‘2차전 우승자’ 신정주(신한금융투자·1억1050만원)가 4위, ‘6차전 우승’ 강동궁(1억750만원) 5위, 3차전 우승자 최원준(1억550만원) 6위, 7차전 우승 김병호(1억350만원)가 7위다.

8위부터 12위까지는 ‘전직 준우승자’들이다. 1·4차전 2개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강민구가 8150만원으로 8위로 우승자 뒤를 이었다. 9위는 2차전 준우승 조건휘(신한금융투자·5550만원), 10위 3차전 준우승 정경섭(5000만원), 11위 5차전 준우승 엄상필(4200만원), 12위 6차전 준우승 다비드 사파타(스페인·4150만원)순이다.

286311 기사의 2번째 이미지
사진설명이번 시즌 LPBA 상금퀸은 3차례 우승한 임정숙의 몫이었다. 상금랭킹 2위는 이미래가 차지했다. 사진 윗줄 왼쪽부터 임정숙 이미래. 아랫줄 왼쪽부터 김갑선 강지은 김가영.
◆3회 우승 임정숙 ‘상금 퀸’…4680만원

‘우승상금 1500만원’ LPBA 상금랭킹 1위는 3차례 우승(2·3·7차전)한 ‘퀸’ 임정숙이었다. 3회 우승상금(4500만원)에 8강 80만원(4차전) 16강 50만원(5차전) 등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 부산광역시장배 우승상금 150만원이 그 동안 최대상금이었던 임정숙은 프로출범 후 단 1시즌만에 468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게 됐다.

2위는 이미래(2340만원)로 우승1회, 준우승1회, 4강1회, 8강 2회를 기록했다.

3~5위는 ‘초대챔프’ 김갑선(2240만원) ‘4차전 우승’ 강지은(1940만원) ‘6차전 챔프’ 김가영(신한금융투자·1910만원)순이었다.

‘3차전 준우승’ 하야시 나미코와 ‘2차 준우승’ 서한솔이 680만원으로 공동6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1차전 준우승’ 김세연과 ‘4차 준우승’ 박수향 ‘6차 준우승’ 류지원이 580만원으로 공동 8위에 랭크됐다. [dabinnett@mkbn.co.kr]

286311 기사의 3번째 이미지


286311 기사의 4번째 이미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