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여신’ 레이디제인, 방송서 포켓볼 실력 선봬
TV방송 "싱글백서"에서 포켓볼 실력을 선봬고 있는 레이디제인.("싱글백서" 방송 9화 캡쳐)레이디제인은 지난 25일 방송된 TV프로그램 ‘싱글백서’(트렌디‧헬스메디TV 공동제작) 9화에서 담당PD와 점심을 걸고 포켓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포켓볼 대결을 제안한 건 레이디제인이었다. 담당PD가 4구 수지 80점이란 말에 “겨우 80?”이라며 본인이 점수가 더 높으니 공평하게 포켓볼 대결을 신청한 것.
하지만 담당PD는 집에 포켓 테이블이 있을 정도의 실력자였다. 대결에 앞선 연습에서 담당PD의 실력을 알아챈 레이디제인은 “포켓볼은 10년 만에 친다”고 밝히며 불안감을 숨기지 못했다. 결국 레이디제인은 담당PD와의 협상을 통해 “4개 접어준다”(볼 4개를 넣지 않아도 된다)는 약속을 받는데 성공했다.
레이디제인은 브레이크 샷 후 잡은 첫 공격에서 자신감 넘치는 샷을 날렸지만, 목적구와 함께 수구까지 포켓에 넣는 실수를 범하며 상대에게 ‘프리볼’(원하는 위치에 수구를 놓을 수 있는 기회) 기회를 줬다.
이때부터 레이디제인의 ‘말 공격’이 시작됐다. 유리한 공격 위치에 수구를 옮기던 담당PD에게 “자존심도 없냐” “극혐, 너무하다”고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손가락(브릿지)이 이게 뭐냐”며 애교 섞인 ‘훼방’을 놨다. 이에 당황한 담당PD는 상대방 공을 포켓에 넣는 등 경기가 꼬이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된 레이디제인과 담당PD간의 포켓볼 대결 최종 승자는 다음 방송에서 밝혀진다.
[MK빌리어드뉴스 이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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